첫 노을길 야영장 방문후 개선점이 몇 가지 보여 적어봅니다!
 <첫째> 화롯대 재 버리는 곳이 없습니다.  요즘 모든 캠핑장에는 드럼통으로 되어있는 재 버리는 곳이 마련되어 있습니다.재 버리는 곳이 따로 없다보니 사람들이 재활용에 있는 박스나 이런 곳에 재를 버리다보니 남아있는 잔불씨가 화재를 일으키게 되는 것이죠.
가장 먼저 개선되어야 될 사항이라고 봅니다.
<둘째> 요즘 오토캠핑장에 전자레인지 없는 곳이 없습니다.
무인카페 내에 전자레인지 두세 대 정도는 설치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.
햇반,컵밥,밀키트 등..요즘은 다들 간편식을 선호하기 때문에 전자레인지는 필수입니다.
<셋째> 관리사무소 직원들 안내 멘트 교육..
지금까지 여러 캠핑장을 방문해봤지만 이용객을 보고 인사 한마디 없이 결제만 하고 쓰레기 봉투만 건네주는 곳은 처음이었습니다.
이 곳을 처음 이용하는 야영객들은 데크 사이트가 어딘지,짐을 어떻게 옮기면 되는지를 모르는게 당연한데 그런것들에 대한 설명 한 마디없이 그냥 영수증만 건네주고 들어가버리는 모습에 조금 불쾌감이 느껴질 정도였습니다.군청에서 관리하는 야영장인 것 같은데..아무리 그래도 직원들 안내 교육 정도는 기본이 아닌가 싶습니다.


처음에는 이런저런 사항들 때문에 캠핑 괜히왔나..싶었는데 막상 노을길 야영장 이용해보니 다른 매력들이 많더라구요~
일단 데크가 많지않아 조용하고 차분한 캠핑을 즐길 수 있었고,주변 바다나 볼거리 미끄럼틀,그네 등..애들이 놀거리도 있어 좋았습니다~!
개수대에 뜨거운 물도 엄청 잘 나오고..화장실도 그 정도면 관리잘 되는 편이고..(데크 끝쪽이나 중간에 간단히 손 씻고,과일정도 세척할 수 있는 개수대가 하나 있으면 좋겠더라구요~개수대가 좀 멀었어요^^;;)
여러가지 장점이 많아 다음에 또 방문할 계획이에요!
그땐 저 개선 사항들이 다 반영이 되어 있으면 좋겠습니다^^